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는 소리를
지난 8일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와 12회 국제관악콩쿠르가 막을 올렸다. 이중 테너 트럼본을 연주하는 유정아(31)참가자를 인터뷰했다. 유정아 참가자는 목동에서 온 테너 트럼본 연주자이다. 참가자는 제주국제관악콩쿠르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자신의 첫 제주국제관악콩쿠르 목표는 무엇이냐는 말에“목표는 입상이라기보다 같이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콩쿠르 리허설 전 대기하고 있을 때에는“떨리지만, 리허설을 보며 다양한 친구들의 실력을 보며 자극을 받고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하였다. 내년에도 참가할 마음이 있냐는 말에“아니요, 아쉽게도 제 올해 나이가 이 콩쿠르 참가 가능 나이와 겹쳐서 참가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소리가 나올 때 가장 멋진 자신의 트럼본 연주로 지금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정아 참가자는“자원봉사도 수고가 많으시고, 이런 큰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자로 일해주시고, 저는 자원봉사자님들이 수고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이번 제22회 국제관악제에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조은영, 김가연 청소년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