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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공연,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의 파워풀한 연주

작성일
2018-08-23
작성자
운영자
조회
1355

화려한 공연,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의 파워풀한 연주

2018 제주 국제 관악제에서 가장 멋진 공연을 선보인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의 공연

 

 

 2018 제주국제관악제가 89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서귀포 천지연 폭포 야외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먼 스위스에서 제주도까지 온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에 공연을 보았다. 시원한 관악 소리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에 세인트 프렉스는 스위스 서부 국경 지대의 레만 호반에 있는 마을이다. 이 밴드의 이름은 스위스 식으로 팡파르 드 라 베레리이다. 해석하면 유리공장의 팡파르라는 뜻이다.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는 스위스에서 매년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정기 연주회를 해오고 있다. 이 밴드는 정수아씨의 지휘로 각 단원만의 특유한 소리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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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의 공연 모습

 

 서귀포 천지연 폭포 야외 공연장에서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는 The Olympic Spirit, Finlandia, Horizons 등의 곡을 연주하려고 했으나 무더운 날씨에 훨씬 더 어울리는 영화 OST를 단원들은 정수아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각각의 소리에 맞게 연주를 했다. 조화로운 소리를 내면서 연주하는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에 사람들은 많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에 드럼 연주자이신 니콜라(25)씨는 10살 때부터 드럼을 시작했다. “어릴 때 선생님들이 악기 연주하는걸 보고 악기를 배우고 싶었다.”라고 말했으며 악기 연주하기가 힘들 때는 계속 연습을 한다고 했다. 자신에게도 슬럼프가 온 적이 있다고 하며 밴드에는 어떻게 들어갔냐면 선생님의 제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악기를 배우고 싶다면 무슨 악기냐고 물어봤을 때 피아노라고 했다. 이유는 피아노가 음색이 아름다워서 배우고 싶다고 하였다.” 앞으로의 계획은 더 많은 악기 연주자들을 우리 밴드에 초대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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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씨가 채를 잡고 있는 모습

 

 

 니콜라(25)는 어린 나이 때부터 드럼을 시작해 지금까지 드럼을 포기하지 않고 치는 게 끈기 많다고 생각했고, 드럼을 치면서 행복한 미소를 보이신다.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고 장난 끼가 많은 니콜라(25)가 앞으로도 드럼을 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모든 단원들이 힘을 합쳐 세인트 프렉스 브라스 밴드를 만들었다. 팀워크도 좋고 무엇보다 이끌어 나가는 리더십이 단원 모두 강했다. 이 밴드를 보면서 정말 본받고 싶은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사람들은 밴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기자단 Windy 2기 오윤서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기자단 대학생멘토 김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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