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군악대’, 사람들의 박수를 만들다! 유머 감각과 아름다움을 합친 흥미로운 공연
대한민국 해군군악대의 연주 모습
8월 8일부터 열린 국제 관악제가 벌써 6일째로 접어들었다. 오늘(13일)은 문예회관에서 오후 8시부터 시작 된 공연은 ‘앤 더 브라스’공연과 ‘대한민국 해군군악대’공연이었다.
먼저 ‘앤 더 브라스’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앤 더 브라스’는 낮은 음역의 금관악기들로 이루어진 팀이다. 총 7명이서 웃긴 표정과 몸짓, 멋진 연주로 사람들의 박수와 재미를 이끌었다. 멤버들은 운동화를 구두로 갈아 신어가며 구두를 악기로 만들기도 하고 “오레!”라고 외치며 관중들에게 함께 호흡하면서 따라하도록 하자 관중들의 박수는 끊이지 않았다.
두 번째 순서로 진행된 공연 팀은 ‘대한민국 해군군악대’이었다. 이 팀의 군악대장이자 지휘를 역임하고 있는 ‘조동민’ 지휘자 대신에 이날 연주는 ‘베아트리즈 페르난데즈 아우세호’가 지휘를 하였다. ‘해군군악대’는 1946년 4월부터 군악대를 시작하였다. 이 팀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연주해 주었다. ‘해군군악대’는 벌써 70주년을 넘겼다.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힘차게 행진해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나아갈 것이다.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기자단 Windy 2기 권초은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기자단 대학생멘토 정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