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최고의 트럼펫 독주자 렉스 리차드슨씨는 오늘(8일) 오후8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이 무더운 제주에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는 연주곡을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과 함께 세계의 바람(world winds)과 폭풍(cyclone)등의 트럼펫 연주로 선보인다. 2012년 맨체스터 로열 노던 칼리지 오브 뮤직에서 야마하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했으며, 2015년까지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에서 트럼펫 초빙교수로 후진을 양성하던 렉스 리차더슨은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초대로 참가 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이번까지 두번째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관악제에 참여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에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음악을 빠른 시간 안에 배워야 하는 점이 힘들었다"고 답하였다. 또 트럼펫을 배우고 싶어하는 청소년에게 해주고 싶은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트럼펫이란 악기가 처음 배울때는 어렵고 힘들지만 연주하면서 느끼는 행복은 큰 재미를 가르쳐주고 , 팝송, 클래식, 재즈 등의 여러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라는 것을 앞으로 트럼펫 연주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 렉스는지금까지 독주자,밴드 리더로 여넓 장의 음반을 내었으며,아티스트로 레퍼토리(repertory)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민주,오주원,오승우 청소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