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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안을 가득 매운 멋진 손놀림

작성일
2018-08-23
작성자
운영자
조회
1199

공연장 안을 가득 매운 멋진 손놀림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관악과 타악기의 합창소리

 

 8613시 제주 KBS 방송국에서 2018 제주 국제관악제에서 개최하는 밖거리 음악회가 열렸다. 밖거리 음악회는 수 () 플루트 주니어 앙상블, 필리포 라탄지(Filippo Lattanzi), 루딕 알버트(Ludwing Albert), 오퍼커션타악기 앙상블로 총 4팀으로 구성되었다.

 

 첫 공연을 멋지게 시작해준 수 플루트 주니어 앙상블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들로 구성되었다. () 플루트 주니어 앙상블의 연주는 음악을 통한 소통과 교감을 모토로 한 여러 곡들이 공연장 안을 가득 채웠다. 이 앙상블은 ‘chim chim cheree, Leopold Mozart Carmen Suites ZwishenspielToy Symphony, Nella Fantasy’ 곡들을 연주하며 잘 어우러진 화음과 웅장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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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림바와 차임벨을 연주하는 필리포 라탄지와 플루트를 연주하는 안나 리사 피사누의 모습 

 

 

 

이어서 이탈리아에서 온 마림바 연주자 필리포 라탄지 (Filippo Lattanzi)가 연주를 하였다. 마림바는 나무로 된 건반들이 피아노와 같은 방식으로 배열된 타악기로써 필리포 라탄지는 한 손에 두 개의 채를 들고 연주하는 정열적인 모습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다음 연주곡으로는 안나 리사 피사누의 플루트 연주와 필리포 라탄지의 마림바 연주가 함께 어울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벨기에 연주자 루딕 알버트(Ludwig Albert)의 마림바 연주가 이어졌다. 한 손에 4개의 채를 잡아 연주하는 모습과 연주 도중 악기에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정열적이며 강렬하게 연주하는 모습은 관객들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다른 연주자들 못지않게 신나고 경쾌한 소리로 공연장 안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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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림바 독주 연주를 하고 있는 루딕 알버트의 모습

 

  마지막으로 오퍼커션 타악기 앙상블의 연주가 이어졌다. 실력 있는 젊은 타악기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앙상블은 공연 시작부터 열정적인 연주와 웅장한 소리로 관객들에 귀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림바뿐만 아니라 탬버린 등 여러 타악기를 사용하여 풍부한 소리와 멋진 화음을 선보였다. 연주자들에 열정적이며 파워풀한 연주에 관객들에 호응이 더해지면서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2018 제주 국제 관악제를 알리는 밖거리 음악회는 한층 더 국제 관악제를 빛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기자단 Windy 2기 조윤재, 김민주, 이세현, 오윤서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기자단 대학생멘토 김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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